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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인덕원’ 임대 공급…10년 거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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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3, 2022, 16:03:44

지하 5층~지상 28층·3개동·전용면적 50~74㎡·총 349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일원에 민간임대 아파트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인덕원’ 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오픈하는 등 본격 공급일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되며, 하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섭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0㎡ 75가구 ▲64㎡A 74가구 ▲64㎡B 150가구, ▲74㎡ 50가구입니다.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습니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 간 거주 가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차별화된 입지 및 안양 인덕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단지 1Km 반경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접근성이 원활합니다. 또한 쇼핑시설을 포함한 상업시설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 있으며 학군 및 공원을 비롯한 자연환경도 단지와 인접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 또한 단지와 1km 가량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양호한 것이 특징입니다.

 

각 세대별로는 에어컨, 인덕션, 김치냉장고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64㎡B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과 복도 펜트리, 침실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74㎡타입은 4-BAY 형태의 채광형 구조를 도입했으며, 와이드 주방창 적용을 통해 통풍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지하층에는 세대 수납공간을 위해 부피가 큰 물건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입주자를 위한 창고가 제공됩니다.

 

공급 일정의 경우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으로 각종 비용 부담이 없는데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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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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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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