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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폴란드 공장 승인 지연으로 출하량 제한…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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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7, 2022, 08:02: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에 대해 폴란드 1공장 4M(

Man, Machine, Material, Method) 승인 지연에 따른 분리막 출하량이 제한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IET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3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9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2차전지 분리막은 폴란드 1공장 신규증설에도 4M 승인 지연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며 “공장 초기 운행으로 감가상각비와 이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중국 IT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주요 배터리 셀 고객사들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분리막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폴란드 1공장 4M 승인이 완료 후 본격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3%, 63% 증가한 8571억원, 17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폴란드 1공장 4M 승인 불확실성으로 분리만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1분기에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중국 법인의 SK이노베이션 로열티 지급금과 분리막 업체들과의 점유율 경쟁에 따른 단가 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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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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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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