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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이스피싱 탐지기능 앱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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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6, 2022, 10:01:54

앱 구동 시 원격제어 여부 실시간 탐지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적용..타 금융기관 거래도 보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앱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고객이 한화생명 앱을 실행하는 순간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해킹·가로채기 등) 또는 원격제어 앱 구동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이 때 의심되는 앱이 발견될 경우 고객에게 팝업으로 안내하고 삭제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지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폰에 적용되며 원격제어앱이 감지되었을 경우에는 한화생명 앱이 구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신청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발생 가능한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화생명 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지 않을 때는 앱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휴대폰의 악성앱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정보노출 위험과 다른 금융기관의 금융거래 중 사고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앱 이용자들의 위험을 제거하고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석현 한화생명 융자사업부 상무는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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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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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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