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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 당 분쟁신청 ’무선 KT, 유선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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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8, 2021, 13:12:18

분쟁유형 ‘이용계약 관련’ 가장 많아
분쟁 조정안 불수락률 지난해 대비 19%p↓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올해 통신분쟁조정 신청 951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75.4%인 717건을 합의 또는 수락 등으로 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통신분쟁조정은 1135 건에 달했습니다. 가입자 10만 명 당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무선에서는 KT(030200),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쟁조정 신청건은 유·무선 모두 KT[030200]가 가장 많았습니다.

 

가입자 10만명당 분쟁조정 신청은 무선에서는 KT(2.1건), LG유플러스[032640](1건), SK텔레콤[017670](0.7건) 순이었고,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1.9건), SK브로드밴드(1.2건), KT(0.6건), Sk텔레콤(0.6건) 순이었습니다.

 

분쟁 유형별로는 이용계약 관련(41.6%)이 가장 많았고, 중요사항 미고지 등(33.5%), 서비스 품질 관련(19.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자별 분쟁해결 비율은 무선에서는 LG유플러스(77.8%), KT(70.0%), SK텔레콤(66.7%) 순이었고,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88.0%), KT(80.2%), SK브로드밴드(78.9%), SK텔레콤(75.0%) 순 이었습니다.

 

조정안 수락률은 무선에서는 KT(16.3%)가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15.5%), SK텔레콤(13.4%)이 뒤를 이었으며, 유선에서는 KT(20.8%), LG유플러스(15.2%), SK브로드밴드(13.5%), SK텔레콤(12.4%) 순 이였습니다.

 

5G 관련 분쟁조정 신청은 지난해 137건에서 올해 227건으로 증가했으나, 이 기간 조정안 불수락률은 91%에서 72%로 1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올해 분쟁 해결률은 분조위가 출범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치인 53%보다 22.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조정안 불수락으로 종결된 비율도 45.7%에서 24.6%로 2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분쟁 해결률이 높아진 것은 제도 도입 2년 남짓한 기간 분조위가 안착했다는 뜻”이라며 “앱 마켓에서의 분쟁도 분쟁조정 대상에 포함된 사실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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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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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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