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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혜택 확대’…SK텔레콤, T멤버십 2.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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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09:12:47

‘T멤버십’ 앱 전면 업데이트
할인∙적립 손쉽게 변경 가능
T Day 규모 2배수준으로 확대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고객 혜택 확대를 목표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적립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T멤버십 2.0’을 오픈하고 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T멤버십’은 ‘파리바게뜨’, ‘CU’,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기존 제휴사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며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대형 제휴처가 새롭게 추가되어 제휴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고객은 기존의 할인형을 기본으로, 포인트를 쌓아 나중에 해당 포인트로 할인을 받는 적립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 포인트의 정식 명칭은 T+포인트(티플러스포인트)입니다. 멤버십 유형은 고객이 본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T멤버십’ 앱은 T멤버십, T우주, 미션 3가지 탭으로 구성됩니다.

 

T멤버십 메인 화면은 이용 고객 개인의 지역과 관심사, 이용패턴에 맞춰 혜택을 추천합니다. 하단에 자주 이용한 브랜드와 포인트 사용 패턴 분석 등이 소개돼 고객이 할인과 적립 가운데 적합한 멤버십 형태를 고르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SKT는 기본으로 셋팅된 할인형과 새롭게 추가되는 적립형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멤버십으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T멤버십 탭 다음으로는 우주패스 및 구독과 관련 모든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T우주 탭이 위치합니다. 고객은 이용 중인 구독 상품의 관리도 가능해 한층 편리하게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할인형‧적립형 고객 모두 제휴처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T+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미션 탭도 제공됩니다. 미션 탭에서는 출석체크와 룰렛 응모, 스탬프 모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포인트 혜택 경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멤버십 고정형 바코드는 고객정보보호 강화와 멤버십 바코드 불법 사용을 막는 차원에서 실시간 바코드로 대체됩니다. 고객의 멤버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바코드도 1개월간 사용 가능합니다.

 

새로운 T멤버십 앱은 자동 업데이트 설정 고객에 한해 오늘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은 앱스토어에서 새로운 T멤버십 앱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SKT는 T데이 혜택도 확대합니다.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 제휴처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중심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SKT는 새로운 T멤버십 론칭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12월과 1월 두달간 T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기존 1달에 1주(월~금)만 이용할 수 있었던 T데이 주간 혜택을 2주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월 T Day의 주간 혜택 첫주는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빕스, 세븐일레븐, 야놀자, 드롭탑, V컬러링 등의 제휴처다. 둘째주에는 피자헛, 롯데시네마, CU, 베스킨라빈스, 11번가 등 제휴처와 함께 진행됩니다.

 

SKT는 타사 고객들도 T멤버십 앱에서 T우주 구독 서비스와 미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우주 라이트 회원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타사 고객들은 T멤버십 앱을 다운 받아 적립형으로 가입한 후 미션 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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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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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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