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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더현대 서울서 오감 체험 가능한 ‘비욘더로드’ 앵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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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3, 2021, 10:11:54

내년 1월 16일까지 6층 알트원에서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관객 체험형 전시인 ‘비욘더로드’ 앵콜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내년 1월 1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360도 체험 전시를 선보입니다.

 

비욘더로드는 영국 뮤지션 제임스 라벨·엉클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가 기획하고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 ‘알폰소 쿠아론’,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 등 영화·디자인·설치·사진·조명·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습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SNS를 통해 이색 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달 들어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고객들의 방문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호응을 고려해 애초 전시기간(7월23일~11월28일)에서 두 달 가량을 추가해 앵콜전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합니다. 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앵콜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비욘더로드 전시가 주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서울의 알트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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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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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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