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풀무원 올가홀푸드, ‘동탄맘’에 저탄소·유기농 과일 제공한다

URL복사

Thursday, August 26, 2021, 16:08:41

수도권 내 최대 규모 신도시에 위치..동탄맘 겨냥
지속가능성 마켓 컨셉..매장 공간·체험 상품 구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에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언택트 쇼핑 트렌드 확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 젊은 부부의 구성 비율이 높은 동탄의 지역 특성을 감안했습니다.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 마켓’을 콘셉트로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및 ASC·MSC ▲에코 리빙 존에 집중했습니다. 지속가능 존에서는 올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 가치를 지닌 과일·채소·육가공 제품 등을 소개합니다.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채소 제품이 벌크로 판매됩니다. 비닐 대신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하거나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제공합니다. 또 경북 영주 사과 트레이 등 국내 산지의 집기를 재활용해 인테리어에 적용했습니다.

 

올가는 ASC·MSC 인증 수산물도 도입했습니다. 이는 사육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올가의 동물복지제도 기준에 맞춘 축산물 및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입니다. 유기 농산물 명장이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통해 신선식품과 공정무역인증 상품 등을 마련합니다.

 

동탄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베스트 1+1’ 기획전에서는 국내산 참조기와 천일염만 이용해 생산한 ‘올가 법성포 굴비’, 유기농 토마토로 만든 ‘유기농 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함박스테이크·볶음밥·군만두·생나또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축 후 4일째 먹는 극신선 삼겹살·목살’, ASC 인증을 받은 ‘냉동 흰다리 새우살’, 유기농으로 재배한 ‘햇 밤 고구마’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달 2일까지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풀무원 정백홍 라면 중 정면과 백면 1봉지(4입), 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올가 에코백을 증정합니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영업본부장은 “키즈맘이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차별화된 지속가능 식품관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동탄점을 통해 동탄맘들이 올가가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손쉽게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