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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MD가 직접 출연해 ‘어디까지 먹어봤니’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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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0, 2021, 14:08:45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5분 영상 공개
유튜브 W아카데미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MD(상품기획자)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직접 개발한 상품을 V커머스로 소개하는 ‘어디까지 먹어봤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는 위메프 상생협력팀 사업개발파트 MD들이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 마케팅 등 모든 툴과 노하우를 활용해 브랜드 리뉴얼 또는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월부터 주꾸미, 닭갈비, 차, 에그타르트 등 직접 개발한 소상공인 상품을 V커머스 베타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품개발 콘텐츠 외에도 식품 원재료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 인기 음식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에 참여한 ‘쁘띠블랑제’는 마카롱 전문 브랜드에서 수제 에그타르트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진행했는데요. 신상품 V커머스 영상 공개 직후 10일간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2배 증가했습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 V커머스 영상은 유튜브 W아카데미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5분마다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에 나오는 상품은 연결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9월 말부터는 경북지역 소상공인 상품개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상품 개발을 진행한 MD가 직접 상품 홍보에 나서는 차별화된 V커머스를 기획했다”며, “‘어디까지 먹어봤니’를 통해 상품력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V커머스를 통해 더 많은 유저에게 큐레이션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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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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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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