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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기대작 개봉 효과 VS 불확실한 영업상황...‘중립’-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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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08:08:5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이 11일 CJ CGV에 대해 기대작 개봉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불확실한 영업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매출액은 1617억원(+288.7%yoy), 영업손실 573억원(적자지속yoy)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뤄왔던 분노의 질주, 크루엘라 등 헐리웃 대작들이 개봉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영향으로 평균티켓가격(ATP) 는 9637원으로 역대 수준을 기록. 지난 4월 티켓 가격 인상 효과에 더해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개봉해 ATP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인당매점소비(SPP)는 1599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1500원대를 기록해 여전히 부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연구원은 “아직은 극장 내 취식이 불가능하지만 향후 백신 접종에 따라 매점매출의 빠른 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분노의 질주에 이어 7월 개봉한 블랙위도우가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객했고, 최근 개봉한 모가디슈도 178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대작 개봉 효과가 두개 분기에 걸쳐 입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사적 비용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상영매출과 매점매출의 회복이 기대되지만 지역별 불확실한 영업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버행과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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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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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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