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마감] 3230대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상승 주도

URL복사

Tuesday, August 03, 2021, 16:08:18

0.44% 오른 3237.1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 확대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3237.14로 마감했다. 지수는 0.05% 내린 3221.57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의 자급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나홀로 66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4억원, 35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 3230선까지 회복됐지만, 중화권 증시가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을 보여 국내 증시는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돼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상해종합, 홍콩항셍 등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 사교육 플랫폼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이어지자 향후 온라인 게임 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발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엇갈렸고, 긴축 우려가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S&P500 지수는 전장보다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1.37%), 네이버(-1.27%), LG화학(-1.27%), 삼성바이오로직스(-0.44%)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2.6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덩달아 3.4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현대차(1.59%), 삼성전자우(1.50%), 셀트리온(0.57%), 삼성SDI(0.27%)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3.9%), 기계(-1.7%), 운수창고(-1.01%), 비금속광물(-0.98%), 섬유의복(-0.98%) 등이 하락했다. 중국 게임 산업 규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엔씨소프트(-1.70%), 넷마블(-1.82%) 등 게임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3.61%), 전기전자(2.05%), 운수장비(0.93%), 제조업(0.83%), 대형주(0.7%) 등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4285만주, 거래대금은 12조2916억원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 내린 1036.11에 마감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