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4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승봉)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승봉 대표이사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배 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부금을 화공 화학 기계 등 관련 학과 우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부경대에 총 3억2500만원을 기부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쉘 그룹의 윤활유 전문 한국 법인입니다. 쉘 그룹은 18년 연속 세계 윤활유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자동차용 엔진 산업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윤활유와 그리스를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기업의 꾸준한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큰 힘이 된다”며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봉 대표이사는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