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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페이코 오더’ 입점…“주문에서 배달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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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3, 2021, 11:07:07

요기요, 카카오톡 등 배달 서비스 제휴 플랫폼 수 업계 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마트 결제·주문 서비스 ‘페이코 오더’에 입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페이코 오더는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폰 기반 주문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 페이코 오더 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U의 배달 오더는 고객 위치 반경 1.5㎞ 이내 매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고 페이코로 결제하면 상품이 목적지까지 배달됩니다. 2000여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3000원입니다. 페이코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다른 앱과의 연동 없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습니다.

 

CU는 입점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페이코 오더를 통해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번 페이코 오더 입점으로 CU는 요기요, 카카오톡, 네이버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달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조성해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고객들이 CU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편의점 배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가맹점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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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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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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