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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현대건설, 중학생 대상 건설산업 창의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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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5:06:42

건설산업 소개·스마트시티·스마트건설기술·미래도시 건설 실습 등 프로그램 구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현대건설, 아이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과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진행된 ‘종로구 창의교육 협약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종로구 관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에 대한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 기업의 전문분야를 살린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강의는 7월 초 총 3개 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임직원들이 나서 학생 주도형 강의를 제공하고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국내·해외 건설현장에 대한 에피소드들로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지향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모델의 일환으로 국내·해외에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공익을 위해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을 뜻하는 개념인 ‘프로보노(Pro Bono)’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해외 진출국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를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더욱 흥미를 갖고 각각의 진로를 선정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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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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