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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컬러링 확대”...SKT·KT에 이어 LGU+도 ‘V컬러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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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6, 2021, 10:05:31

LGU+ 27일부터 V컬러링 시작..통신3사 공동 서비스로 운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KT(대표이사 구현모),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와 손잡고 ‘V 컬러링(보이는 컬러링)’의 이통 3사 공동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합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24일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컬러링(V 컬러링)’을 최초로 선보였는데요. 올해 1월 KT 고객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내일부터 LGU+ 고객들도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V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 한 개념인 셈입니다. 

 

V컬러링 앱(App.)에서 4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5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2억4000만건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7일부터는 LGU+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 S20, S21(OEM 단말)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차츰 대상 단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5G와 LTE 가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이용료는 3300원(VAT포함)이며, 가입 및 콘텐츠 변경은 앱(App.)과 웹(Web)에서 가능합니다.


◇ 신규 가입 고객 첫 달 100원·6월 30일까지 50% 할인..공동 프로모션도

 

현재 SKT는 V 컬러링 신규 가입 고객이 첫 달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50% 할인된 165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요. KT와 LGU+도 자사 고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과 서비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향후에는 각 통신사별 채널에서만 참여 가능했던 프로모션을 통신사 구분없이 V 컬러링 전용 SNS 채널 등을 통해 진행해 고객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SKT는 KT, LG U+와 7월, ‘TikTok과 함께 하는 V 컬러링 챌린지’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LGU+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이통3사 각 사가 보유한 인기 콘텐츠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유명 연예인·셀럽의 콘텐츠 제작 및 독점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소정 SKT 구독미디어담당은 “작년 9월부터 SKT가 시작한 V 컬러링 서비스를 이제 이통3사 고객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3사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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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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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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