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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DaaS’로 스마트워킹 시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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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3, 2021, 11:05:16

서비스형 데스크톱..클라우드로 재택근무 위한 상품
초기 시스템 투자 비용 없어..월별 사용량만큼 과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대표 구현모)가 기업고객의 유연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돕는 ‘기업 DaaS(Desktop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DaaS는 클라우드 서버자원을 기반으로 가상의 데스크톱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DaaS 사용자는 시간·장소·접속 단말의 제약 없이 가상의 데스트톱 환경에 접속해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DaaS는 구축형 가상데스크톱(VDI)과는 달리 초기 시스템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동시 접속 가상 머신(Virtual Machine·VM) 수량을 설정해 월별 필요한 사용량만큼 유연하게 사용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상품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사용자별로 가상 데스크톱 자원을 할당하는 방식(Dedicated VDI)과 ▲표준화된 작업 환경 유지를 위해 DaaS 접속 시마다 클린 운영체계(Clean OS)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Pooled VDI)입니다.

 

KT 클라우드는 각 기업별로 DaaS 환경에 접속하는 사용자 포털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업의 IT 관리자는 관리자 포털을 활용해 서비스 현황과 정책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가 DaaS 서버(DaaS Farm)에 보다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VPN(가설사설망)과 전용회선 기반의 네트워크 환경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관제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이미희 KT Cloud DX사업본부장 상무는 “KT 클라우드의 기업 DaaS 상품이 코로나 19 이후 기업들의 주요 당면과제가 된 스마트워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국내 최대, 최다 VDI 구축 경험과 운영 역량을 갖춘 사업자로서 DaaS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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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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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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