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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소비 인기”...CU, 월 ‘구독 쿠폰’ 이용 1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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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7, 2021, 17:05:00

최대 30% 할인 혜택에 소비자 큰 호응..간편 식품 강세 보여
가장 높은 이용률 GET커피..뒤이어 삼각김밥·도시락·김밥 등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알뜰 소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며 편의점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CU(대표 이건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론칭한 ‘구독 쿠폰 서비스’ 월평균 이용자 수는 이달 들어 도입 초기 대비 167.9%나 증가했습니다.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한 달 내내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혜택 서비스입니다.

 

CU는 “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독 쿠폰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인 상품은 CU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로 전체 31.1%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삼각김밥’ 12.8%·‘도시락’ 10.2%·‘김밥’ 8.6%·‘컵라면’ 8.2% 등으로 간편식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CU는 이밖에 스낵·생수·요거트·우유·샐러드 등으로 상품을 점차 확대해 5월 현재 총 13개 카테고리에서 100여개에 이르는 상품에 할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독 쿠폰 서비스의 이용자는 여성이 76.8%로 남성 23.2%보다 3배가량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삼각김밥 ▲30대는 도시락 ▲40대는 GET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CU는 이처럼 구독 쿠폰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 마케팅 일환으로 이달 포켓CU에서 구독 쿠폰 ‘선착순 리미티드 에디션’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위상품’·‘키즈달콤’·‘키즈튼튼’·‘건강에너지’ 등 4개의 테마로 한 달 내내 50% 반값 할인을 총 5번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각 500장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구독료 1000원으로 월 3500원~42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위상품 구독 쿠폰은 라면·가공유·초콜릿 등에서 1위 상품들만 골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즈달콤과 키즈튼튼 구독 쿠폰은 어린이를 위한 간식·토이캔디·오가닉음료 등으로 구성했고 건강에너지 구독 쿠폰은 홍삼·이온·비타민음료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CU는 한정판 구독 쿠폰 판매와 함께 이달 말까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구독 쿠폰을 포켓CU 댓글로 요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U 멤버십포인트 1000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지영 BGF리테일 CRM팀장은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 속 작은 소비에서도 절약을 실천하는 이른바 ‘짠테크 소비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CU 구독 쿠폰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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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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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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