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엽니다.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함께 마련한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관련 국제회의로 올해 행사는 30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열립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 유일하게 기업협업에 참여해 기획전을 엽니다.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쿠팡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협력하자는 업무협약(MOU)도 지난달 맺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각 업체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판 상품인 ‘P4G 서울 정상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해 친환경 제품 총 40종을 판매합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무대의상을 협찬해 화제가 된 퓨전 한복 브랜드 단하주단이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에코백과 스카프 등을 선보이며 한지를 활용한 ‘비건 가죽’을 사용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할리케이가 카드지갑과 파우치 등 액세서리를 판매합니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친환경 로켓배송을 통해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친환경 상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