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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빠삐코·냉동만두’에 업계 첫 친환경 포장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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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0:05:42

아이스크림 ‘빠삐코’에 녹색인증 패키지 적용
만두·튀김 등 냉동 HMR제품에 R-PET 필름 도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푸드가 사업 전 영역에서 ESG 경영에 적극 나섭니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빙과·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등 여러 분야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빠삐코는 지난 1981년 첫 선을 보여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빙과 업계 최초로 녹색인증 패키지를 도입합니다. 국가공인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빠삐코는 정부에서 확인한 녹색기술 적용 필름포장재를 사용해 녹색인증 마크도 제품에 적용했는데요. 포장재에 친환경 잉크를 쓰면서 환경 오염 물질인 유해 유기 용제의 사용을 연 39톤 가량 줄일 계획입니다.

 

냉동 HMR 패키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R-PET(Recycled-PET·재활용된 플라스틱)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합니다. 2030년까지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환경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파스퇴르 우유납품상자 재활용 수지 적용 ▲떠먹는 요거트에 종이컵 사용 ▲LB-9우유 기존 플라스틱 병에서 친환경 종이팩으로 리뉴얼 ▲ABC주스 분리형 ECO 테트라탑 도입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도입뿐 아니라 제품·영업 활동·생산 과정 등 사업의 전 영역에 걸쳐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실제로 이달 초에는 영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상반기 내로 전체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확대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롯데알미늄·파트너사 들과 대내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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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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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 최대 60 할인…“혼수 수요 본격 공략”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 최대 60% 할인…“혼수 수요 본격 공략”

2025.09.01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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