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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종이 영수증 필요 없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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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7, 2021, 09:05:57

비대면 경비지출관리 SaaS 서비스..카드 영수증 정산 업무 클라우드 환경서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인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KT Cloud bizplay)’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과거 수기로 진행하던 기업의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의 PC와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입니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영수증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바로 받아 지출 확인부터 정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공 기능으로는 ▲영수증 자동화 처리 및 통합관리 ▲거래 명세서 자동 수집 ▲출장 비용 정산 ▲경비지출 규정관리 ▲경비지출 보고서 ▲ERP 연동 지원 등이 있습니다.

 

KT는 비즈플레이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T G-Cloud 보안 인증추진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정부, 금융기관 등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요건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KT스포츠, KT M&S 등 KT그룹사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KT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RPA 솔루션 등 KT 내부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다각도로 상품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KT 클라우드 비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무약정)~6개월(약정 계약)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6월 30일까지 비즈스토어를 통해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상무)는 “비즈플레이에 KT의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기업 경비지출관리 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T 클라우드는 앞으로 각 업계의 탑플레이어 솔루션사들과 협력하는 성공사례들을 발굴해 중소 사업자와 동반성장을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는 올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파트너사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KT는 클라우드향 SaaS를 구현하려는 경쟁력있는 파트너사에게 가격 경쟁력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상품 출시 이후에는 B2B 판로개척과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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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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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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