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ight 인사이트

이성락 사장 “가치로 인정받는 회사를 만듭시다”

URL복사

Sunday, July 19, 2015, 19:07:14

신한생명, 하반기 전략회의서 강조..‘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상반기 실적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가치관점에서 인정받는 일류회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소재 천안연수원에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략목표인 ‘2015 변화의 시작, CHANGE TO VALUE’ 달성을 위한 하반기 슬로건 ‘ToP3(티오피 쓰리)’를 발표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ToP3’생산성 제고 유지율 개선 보장성 확대다.

 

신한생명은 올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FC채널(설계사)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CBM채널(텔레마케팅)은 규모에 맞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AM채널(GA)은 보장성 상품의 점유율 증대와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방카슈랑스채널은 신규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연금 및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등 영업채널별 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시장 확대와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ALM 가이드라인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구성하고 개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성락 사장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목표 대비 초과달성 하는 등 경영 전 부문에서 견실한 모습을 보였다하반기에는 가치 관점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위상확보를 위해 리더들이 결행(決行)의 자세를 갖고 진심이 담긴 열정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상반기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보장성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