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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s 전기/전자

“성능·화질·편의성 다 잡았다”...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풀라인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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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21, 2021, 11:03:00

전 모델 10억 컬러..HDR10 등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의성 제공
총 3개 시리즈..10개 모델 출시(S8·S7 UHD, S6 QHD 해상도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합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해 화질을 강화했습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습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PBP(Picture By Picture),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해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Wake on Lan) 등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이 중 34형 모델은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S8, S6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Height Adjustable Stand)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이 자유로워 모니터를 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3면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어느 작업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에는 장시간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눈 보호 기능도 대거 탑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화면 밝기와 색 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고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이 같은 기능을 기반으로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인증을 받았습니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가 전자파, 유해 물질, 에너지 소비 등의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TCO Displays’ ▲미국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가 친환경 관련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등을 받아 최고의 친환경 모니터임을 입증했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의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입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웹 브라우저와 문서 편집, 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Q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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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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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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