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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세계 물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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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4, 2021, 12:03:01

한정판 ‘챌리스’ 제작해 판매 수익금 기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챌리스’ 전용잔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칩니다.

 

4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에 따르면 스텔라 아르투아는 해양 생태계 파괴 심각성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 챌리스를 제작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한정판 챌리스를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1만1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세계 물의 날 기념 한정판 챌리스에는 ‘물과 사람’을 주제로 고래, 거북이 등 바닷속 다양한 생명체를 삽화 디자인으로 담았습니다. 육지와 바다, 사람과 동물의 경계를 초월해 모든 생물이 물을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 디자인은 지난해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한 ‘물과 사람 삽화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됩니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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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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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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