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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LS마린솔루션, 전남도·해남군과 해상풍력 설치항만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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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0, 2025, 17:10:14

해상풍력 핵심 기지 확보, 서해안 HVDC 수주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와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은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해남군과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설치항만은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형 기자재의 조립·적재, 선박 정박 및 UC 기반 모듈 제조 기능을 갖춘 복합 인프라입니다. 이번 설치항만은 해남군에 구축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전남도와 협력해 이번 설치항만을 통해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약 13GW 규모로 조성될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핵심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LS머트리얼즈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부지를 매입해 항만 운영과 기존 수출 중심의 풍력시장용 울트라캐패시터 모듈 제조 사업을 국내 시장에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대형 HVDC 포설선의 정박, 운영 거점으로 항만을 활용하고 신규 추진 중인 SOV(해상풍력지원선)를 연계해 해상풍력 단지의 운영·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LS전선을 비롯한 관계사들은 해저케이블 공급·시공, SOV, 풍력 모듈, 항만 운영을 연계한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서해안 HVDC 고속도로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은 2023년 64GW에서 2050년 500GW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설치항만 시장도 2024년 약 24억달러에서 2033년에는 6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해남 설치항만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로 서해안이 해상풍력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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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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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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