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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보험계리사회, 국제계리사회(IAA)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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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13, 11:10:27

"한국 보험시장 걸맞는 위상 정립..해외 진출 물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의 보험계리업계가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한국보험계리사회(회장 박상래)는 최근 국제계리사회(IAA, International Actuarial Association) 회의(Council)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계리사회의 정회원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계리사회는 국제적으로 계리사라는 직업을 대표하고, 계리사의 역할, 윤리,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곳에는 각 나라의 계리사회들이 회원으로, 우리나라 감독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감독자회의(IAIS),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도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84개국(또는 지역)으로부터 정회원(64), 준회원(29), 기관회원(4), 옵져버회원(1)로 구성돼 있었다.

 

한국보험계리사회는 IAA의 회원이 되기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보험계리사 시험제도 변경(2014년 시행) 정관개정 추진 연수규정 등 내부규정을 정비·보완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계리사회 측은 “IA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 보험시장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했다단기적으로 국제기구에 국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을, 장기적으로는 국내 계리사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IAA 가입을 계기로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윤리규정, 국제기준에 맞는 연수 ·보수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 보험계리사의 윤리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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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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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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