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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마음을 담은 클래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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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8, 2021, 10:02:52

예술의전당서 매월 넷째주 금요일 마티네 콘서트..이달 26일 올해 첫 공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 구현모)가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T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 클래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연간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 낮 시간에 하는 공연)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올해 첫 공연은 2월 26일 개최됩니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KT가 지난 11년간 이어온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됩니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KT의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난 2009년 5월 16일 KT 목동 체임버홀 개관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KT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누적 공연횟수 264회, 총 누적 관람객 수 1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연수익금은 KT가 지난 2003년 시작한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인 ‘소리찾기’에 쓰입니다.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 디지털 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9000명에게 소리를 찾아줬습니다.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첫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 원조이자,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이화여자대학교 이택주 명예교수의 지휘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그리그(Grieg) ‘페르귄트 모음곡‘과 차이콥스키(Thaikovsky) ‘호두까기 인형‘, 멘델스존(Mendelssohn)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함께 베르디, 오펜바흐, 푸치니, 생상스, 비제의 오페라를 빛낸 대표적인 아리아 연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연주자인 피아니스트 김윤경, 소프라노 김수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이 함께합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석(3만원), 3층석(1만 5000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KT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총 좌석 2200개 중 50%를 줄인 1100개만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지침을 준수해 관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KT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함께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ESG 방향에 맞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등 마음을 담은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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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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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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