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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지향점 담은 ‘K8’ 외장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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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7, 2021, 12:02:14

브랜드 최초로 신규 엠블럼 적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기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담은 ‘K8(케이에잇)’을 공개했습니다.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는 17일 준대형 세단 K7 후속 모델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K7은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 시작을 알린 차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K8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습니다.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에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이 있습니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이어지는 2열 뒤쪽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대비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후면부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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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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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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