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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26명…이틀째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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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14, 2021, 10:02:04

서울 152명-경기 80명-인천 19명-부산 15명-충남 12명-전북·경남 각 6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다소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 35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362명)보다 36명 적은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243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7명)에 이어 200명대를 나타내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9.9%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강원·충북·전북 각 5명, 경북 4명, 대구·울산 각 3명, 광주·대전·세종 각 2명, 전남 1명으로 총 6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경기 고양시의 무도장 2곳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전날까지 총 73명이 확인됐으며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누적 14명),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15명), 경기 포천시 일가족(10명) 관련 등 신규 발병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이 밖에 최근 여주시에서 가족 모임을 한 시리아인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7명)보다 5명 많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부산(각 3명), 충남·전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2명, 경기 8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51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522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2%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총 15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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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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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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