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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2227억...3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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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2, 2021, 16:01:04

신규 수주액은 12% 증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은 지난해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1% 줄어든 549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8% 감소한 16조 9709억원, 당기순이익은 60.3% 감소한 2277억원 이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는 등 직·간접비용을 선반영해 보수적으로 회계 처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수주 실적은 개선됐습니다. 작년 수주액은 총 27조 1590억원으로 전년(24조 521억원) 대비 12.0% 증가했습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등의 공사를 따내 역대 최대 수주를 달성한 영향입니다.

 

현대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25조 4000억원입니다. 매출 목표는 작년보다 10.2% 증가한 18조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에 대한 발주처 보상이 이뤄지고 국내외 현장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화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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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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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2025.05.26 15:17: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론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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