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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MEC 연합체 이끈다...초대 의장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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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6, 2020, 13:11:34

‘MEC 포럼’ 대표 의장사 선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국내 MEC(Multi-Access Edge Compu 발전을 위해 결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이끌게 됩니다.

 

KT가 지난 5일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 개 산학연관이 지난 5일 서울 강남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결정했습니다.

 

KT는 MEC 분야에서 갖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MEC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KT는 향후 2년 동안 MEC 포럼을 이끌며 회원사 간 협력으로 MEC 기반 융합서비스와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입니다. 5G ME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MEC포럼은 MEC 기술 연구와 실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기술표준, 서비스생태계, 정책협력 등 3개 세부 분과로 나뉘며 ▲글로벌 MEC 동향 공유 및 기술 표준 개발 ▲MEC 실증서비스 모델 발굴 및 확산 지원 ▲5G 인프라 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정부 정책 지원 등을 할 계획입니다.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의장사 및 의장 선발과 함께 국내 통신사 디지털 뉴딜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의장은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맡습니다.

 

전홍범 부사장은 “MEC 포럼에서 산학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 MEC 기술 진화를 주도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5G MEC 플랫폼 역량을 모아 공공과 기업시장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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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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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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