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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세븐일레븐, 이색 호빵 시리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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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0, 17:10:48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세븐일레븐, 이색 호빵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이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미니언즈 바나나호빵’을 출시했습니다. 노란색 호빵 안에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또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크림치즈호빵’도 선보였습니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넣어 치즈 풍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이 제품은 판매가격 1400원으로, 커피나 우유와 함께 디저트로 간단하게 즐기기 좋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말까지 호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세븐카페 원두커피(HOT)를 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하이트진로, 스페인 와인의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 신제품 한정 판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Reserve)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Txakolina)로 2019년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XR레세르바는 상업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와인메이커와 관계자들을 위해서만 와이너리 셀러에 보관해오던 와인으로, 보관용 와인의 배럴(나무숙성통)에 XR이라고 분필로 표시했던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15만병 한정 생산돼 국내에는 총 360병만 수입됐습니다.

 

감초, 시나몬, 블랙페퍼 등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진한 붉은 과일 향, 장기 숙성을 통해 나타나는 오크향이 어우러져 산도감과 탄탄한 구조감, 매끄러운 탄닌과 발사믹 향이 특징인 와인입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는 스페인 북부 피레네 산맥 아래 위치한 바스크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으로, 토착 포도 품종인 온다라비 주리(Hondarribi Zuri)로 만들어 6개월간 발효통에서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해 풍미를 더한 와인입니다. 사과와 배, 자몽 등 감귤류의 상큼한 과일향, 허브와 꽃 향이 조화를 이루는 이 와인은 진한 산도감이 특징입니다. 총 1만 5000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0병만 수입돼 판매됩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대표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Reserve)의 매그넘 사이즈(1.5ℓ)도 180병도 한정 판매됩니다. 해당 와인은 1895년 프랑스 보르도 박람회에서 비 프랑스산 와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10월 3째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입니다.

 

◇ 오뚜기, ‘X.O. 어묵만두’ 출시

 

 

X.O. 어묵만두 고기는 100% 국산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제품으로 찜기 또는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X.O. 어묵만두 김치는 어묵으로 감싼 피에 100% 국산 돼지고기와 김치로 속을 채운 어묵만두입니다. 

 

회사 측은 "만두찜이나 어묵탕 등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는데요. X.O 어묵만두는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신제품 보양간편식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 등 3종입니다.

 

나주곰탕은 한우사골과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결대로 썰어낸 소고기를 넣은 제품으로 무즙을 넣어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얼큰양곰탕은 한우사골 육수에 볶은 고추양념, 결대로 찢은 소고기와 소양 등이 들어갔으며, 생강과 다진마늘을 더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장어탕은 장어 페이스트가 아닌 통장어를 갈아 넣은 제품으로 국내산 우거지와 깻잎으로 비린 맛을 제거했습니다. 여기에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간편한데요.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붓고 약 5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고 약 5~6분간 가열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 동원F&B,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 양반 식혜·양반 수정과 출시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한 한식 음료로, 토종 배와 이천 쌀, 영동 곶감 등 국내산 원재료가 사용됐습니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토종 배를 넣고 만든 경기도 남부 지방 전통 배식혜이며, 이천산 쌀밥을 곱게 갈아 넣어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 매운 맛은 줄이고 국내산 토종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렸습니다.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 가격은 500ml에 1800원이며 1.5L에 3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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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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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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