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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서 ‘유무선 10기가급’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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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0, 14:10:10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로드밴드월드포럼 2020 참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브로드밴드월드포럼2020(Broadband World Forum 2020, 이하 BBWF2020)’에 참가해 유무선 10 기가(Giga) 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BBWF2020은 세계 최대 유선 통신 전시회입니다.

 

KT가 BBWF2020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코로나19시대가 요구하는 언택트 환경구축을 위한 KT만의 차별화된 기술입니다.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급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고정 무선 접속 기술(Fixed Wireless Access, FWA)과 동선으로 기가급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가와이어(Giga Wire) 등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국내 장비의 콘택트 중심으로 이뤄졌던 해외 시장 공략의 문이 닫혀진 상황에서도 버츄얼 전시회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KT는 이번 BBWF2020에 전시 중인 기술과 솔루션들은 2020년도 과기정통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10Giga 인터넷 상용화 촉진사업’을 기회로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KT의 10GiGA급 유무선 인프라 솔루션은 B2B, B2C 시장에서 국내 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들”이라며 “앞으로 10GiGA 인터넷 등 KT의 차별화된 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해 보다 차별화되고 안정화된 서비스로 국내와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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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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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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