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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제주대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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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0, 09:09:4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이 제주대학교병원과 약 1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대병원은 하루 평균 2700여 명이 내원하는 제주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이다.

 

이지케어텍은 제주대학교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99억 6000억원의 계약금액은 제20기(2019년 4월~2020년 3월) 매출액 대비 15.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구축 기간은 2021년 8월까지다.

 

제주지역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은 총 32개 진료과에 660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권역뇌심혈관질환센터, 제주지역암센터 등의 전문센터와 질환별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지케어텍은 현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베스트케어2.0를 통해 제주대병원의 사용자 편의성과 진료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통합된 시스템 운영으로 병원 경영 효율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실제로 베스트케어2.0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상위 병원뿐 아니라 미국, 중동 지역 등 해외 14개 병원에도 구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이지케어텍은 지난 8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국내외 대형병원 위주로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병원 시장에서 이지케어텍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베스트케어2.0은 병원 업무 혁신과 연구정보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이라며 “환자 중심의 설계를 통한 안전성과 편의성은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케어텍은 올해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 상용화에 성공하고 2차병원 및 중소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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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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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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