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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문래동 철공소에 아파트 장식용 스틸아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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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0, 09:09:18

로비·커뮤니티 설치할 철제조형물 받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과거 수도권 철강사업을 이끌었던 문래동 철공소가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를 꾸밀 스틸아트 제작에 나섭니다.

 

포스코건설이 더샵 아파트에 설치할 철제조형물 디자인을 서울 문래동의 철공소 소공인들로부터 공모한다고 14일 알렸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사)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여는 이번 공모전은 소공인들이 예술인이나 디자이너와 팀을 이루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 신청은 9월 8일~10월 5일까지 받습니다. 참가하려면 공동주택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 등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철제조형물의 디자인을 제출하면 됩니다.

 

포스코건설은 디자인 심사를 통해 우수작 4점을 선정하고 포스코 철강재로 제작한 후 최종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우수작 1점에 700만원, 우수작 3점에 각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또 최종심사에 오른 4개 작품은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더샵갤러리에 문래동 사진전과 함께 전시됩니다. 작품은 전시 후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부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의 철과 건설업 BIG5로 자리매김한 포스코건설의 더샵 그리고 문래동 골목 소공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잘 대변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모전이 문래동 철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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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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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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