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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창업·스타트업 돕는 건설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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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0, 09:09:51

10팀 선발해 전문교육, 멘토링 지원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을 대상으로 건설 사업 공모전인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 사업’을 연다고 14일 알렸습니다.

 

LH가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이 사업은 청년들이 건설 산업 분야에서 창업역량을 펼칠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공모는 ▲청년세대 건설 분야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 기술 아이템 ▲창업 및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전 산업 분야 우수 아이템의 세 분야에서 받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정보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인 ‘프롭테크’ 등 4차 산업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모 접수는 내달 19일부터 3일간 전자우편으로만 받습니다. LH는 사업 수행능력,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10팀(예비창업 5팀, 스타트업 5팀)이 선발하고 창업자금 지원, 해당 분야 전문교육, 각 아이템 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합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률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LH가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과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혁신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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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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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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