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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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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0, 11:08:16

신규 상품 소싱 MD 신설..상품 구색 늘리기 박차
가격+규모 ‘투트랙’ 전략..최저가에 상품DB 확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실행합니다. 판매 상품수를 확대해 상품 다양성을 늘리고,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18일 위메프에 따르면 회사는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실행해 그간 강화해온 가격 경쟁력을 더욱 키울 계획입니다. 또 상품 DB(구색, 판매 상품 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상품 다양성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영업본부 내 각 카테고리 실별로 ‘신규영업 파트’를 신설했습니다. 해당 조직 임직원은 신규 판매자 확보를 위한 업무를 전담합니다.

 

MD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한 명의 MD가 파트너사 관리와 신규 파트너사 소싱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기존 체제를 ‘투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는 방침인데요.

 

신규 파트너사 소싱 담당 MD는 카테고리별 부족한 상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기존 위메프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MD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기존 경쟁사뿐 아니라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이 이커머스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상품 DB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위메프가 추구하는 ‘좋은 가격+좋은 상품’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판매수수료 0%(vat 포함 4%), 1주 단위 정산, 서버비 면제(월 9만 9000원)) 등은 3만 5000여곳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위메프에 입점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위메프가 보장한 식품에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사유 불문 100% 환불(배송비 0원)하는 정책도 내놓기도 했습니다.

 

문관석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위메프는 가격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고, 이를 경험한 고객의 재구매율도 압도적”이라며 “위메프의 좋은 가격에 좋은 상품을 더하면 반드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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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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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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