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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현금 첫 90조원 돌파...비중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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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1, 2020, 09:08:23

1분기 가계 금융자산 3975조 중 2.3%
한은 “코로나 영향에 현금 보유 늘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가계가 보유한 현금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었습니다. 현금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대입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975조 78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자산은 지난 2018년도 4분기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말보다도 0.14%(5조6257억원)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의 전체 금융자산 중 현금은 90조 873억원으로, 같은 기간 3.4%(2조9637억원) 늘었습니다.

 

2008년 통계 집계 이후 가계의 현금 자산이 9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2018년 3분기(4.5%)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1분기에 현금 자산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금융자산은 줄고 현금은 늘면서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분기 2.27%로 역대 가장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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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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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2025.09.19 11:38: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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