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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2분 내 코로나19 항체 확인 가능 진단키트 신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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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10:05:3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 245620)는 계열사 EDGC헬스케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 여부를 2분 내 확인 가능한 진단키트를 신규 공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EDGC헬스케어가 공급하는 진단키트(COVID-19 IgM/IgG)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허가신청을 완료했다.

 

EDGC 관계자는 “솔젠트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와 더불어 면역 형성 여부를 확인해 주는 항체검사 진단키트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감염증 진단을 위한 전체 라인업을 갖췄다”며 “코로나19 가을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서 검토하고 있는 전 국민 항체검사 실시에 앞서 정부정책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명희 EDGC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콜로라도 주정부 10만명분 진단키트 초도 물량을 비롯해서 미국, 유럽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펜데믹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항체검사 진단키트 신규 공급으로 각 국가, 기관과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기 또한 적극 대응해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의 양성과 음성 판정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를 컷오프 대비 상대적 수치로 제공함으로써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정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1회 검사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측방유동방식 진단키트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2분 내로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측정기 분석기간은 5초에 불과해 1시간에 100테스트 이상도 가능한 현장진단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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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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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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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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