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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티에스 “日 소프트뱅크와 비접촉 에어터치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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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10:05: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산업용 모니터 제조업체 토비스(051360) 자회사인 나노티에스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비접촉 에어터치(Air Touch)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개발, 1차 샘플을 납품 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노티에스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개발한 에어터치 기술은 손 움직임을 통해 명령을 내리는 비접촉 방식이다. 디스플레이와 최대 30cm 거리에서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나노티에스는 에어터치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비접촉 에어터치 기반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조성과 응용 콘덴츠를 개발해 향후 자동차, 게이밍, 의료기기,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내 시장 선점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비접촉 디스플레이 진출도 추진 할 예정이다.

 

조호연 나노티에스 대표는 “이번 소프트뱅크와 1차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터치패널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비접촉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토비스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카지노,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회사인 나노티에스는 2007년 설립된 터치패널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7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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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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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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