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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코로나19 피해 기업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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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2, 2020, 10:04:16

현안 점검 비상경영회의..리스크관리 등 건전경영 강화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1분기 성과분석과 함께 비상경영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들에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농협금융의 특성을 살려 지역 단위에서 금융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분기 사업영향·자산건전성·유동성·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리스크 기반 경영관리와 효율적 비용집행으로 건전경영을 강화와 고객 중심의 디지털전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농협금융은 협동조합 금융그룹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이라고 보고 농가 일손돕기,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입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컨티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지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피해기업, 지역사회에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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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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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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