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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정기공채·상시채용 병행...닫힌 취업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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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09:04:57

 

정기 공채서 신입사원 우선 선발하고 맞춤형 인재 상시 채용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인적성 검사·화상면접 검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해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한 뒤 상시 채용을 도입했던 현대모비스가 올해는 ‘하이브리드’ 채용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닫힌 취업문을 넓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선데요.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 시스템도 준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습니다.다음달 5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고, 인적성 검사와 면접도 이어지는데요. 지원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올해 현대모비스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채용’인데요. 졸업 시점과 연계한 상·반기 정기 공채에서 신입사원을 우선 선발하고, 각 사업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가 필요할 때는 상시 채용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난으로 어려운 구직자들도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현대모비스는 정기 공채 중심의 채용 방식을 이어오다 지난해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인사 담당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 공채와 상시 채용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형 절차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대모비스는 서류 심사 후에 진행될 인적성 검사(HM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방식과 화상 면접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형의 진행 시점이 5~6월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 경과를 지켜보면서 지원자와 임직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하는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직무별 업무 내용과 자격 요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채용 단계에서부터 회사 업무와 조직을 폭넓게 이해하는 유용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정기, 상시 채용 과정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라며 “업무와 공간, 조직 시스템, 제도 등을 솔직하고 친근감 있는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우수 인재의 지원을 유도하고 미래 지원자들에게도 회사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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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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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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