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14일 아워홈에 따르면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와 공간 구성을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평일과 주말 모두 조식, 중식,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또 점심시간에도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는데요. 입주민 전용 카페에서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워홈은 대규모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가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오는 5월 중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에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 맞벌이, 노인가구 등이 빠르게 증가하며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달라졌다"며 "주거단지 내 피트니스,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여 주는 ‘고품격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주거단지 안에서 고품격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아워홈이 30년간 쌓아온 식음료 서비스 노하우를 앞세워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