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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미사업장,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생산 라인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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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6, 2020, 18:03:21

7일까지 2사업장 전체 폐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에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폐쇄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구미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지 3일 만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앞서 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은 무선사업부 직원과 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 구미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포함한 사업장 전체를 7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자는 사무직이며 근무한 층은 8일까지 폐쇄 조치할 예정”이라며 “시장공급물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구미 사업장은 지난달 말부터 폐쇄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스마트폰 생산에 큰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폐쇄 조치 기간을 합치면 일주일 가량 됩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구미 사업장을 찾아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납시다”라고 격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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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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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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