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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섭취 영양소 담았다"...유니베라, 건강기능식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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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20, 13:03:55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 영양소 칼슘, 나이 들수록 흡수율 떨어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유니베라가 칼슘 보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그린칼슘 플러스'와 '알키드 징크'를 출시합니다.

 

4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그린칼슘 플러스와 알키드 징크는 각각 중장년층과 성장기에 있는 아이를 위한 제품인데요.

 

최근 5년간의 조사에서 1일 권장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나와, 칼슘은 한국인에게 필요한 대표 영양소로 꼽힙니다.

 

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주요 영양소 중 칼슘의 권장량 대비 섭취율은 남성의 경우 74%, 여성은 63%로 나타났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제품인 그린칼슘 플러스는 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K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인데요. 체내 흡수율이 높고 소화가 잘되는 해조·산호 복합 칼슘을 500mg(1일 4정 섭취 기준)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그린칼슘 플러스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이용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2:1로 배합했다”며 “여기에 소장과 신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형성 및 유지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혈액 응고와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도 포함했다”며 “그 이외에도 폴리감마글루탐산, 비타민C, 액티브알로에 등을 부원료로 추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장기 아이를 위한 알키드 징크는 칼슘·비타민D·아연을 주원료로, 비타민미네랄 10종· 필수아미노산 8종· 액티브알로에를 부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인데요. 이 세 가지 영양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튼튼한 뼈 형성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그린칼슘 플러스는 골다공증발생 위험을 낮추길 원하거나 뼈가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 외부활동이 부족한 분,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칼슘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알키드 징크는 골고루 음식물을 먹지 않아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거나 실내활동이 많고 성장발육과 골격 형성이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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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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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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