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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8200억 앞당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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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0, 17:01:03

롯데백화점·롯데정보통신·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3개사 참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롯데가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지급합니다. 롯데는 공감과 공생 경영을 위해 동장성장펀드 등을 운영하면서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설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금은 약 8200억원에 달합니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는 급여·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롯데백화점·롯데정보통신·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칠성음료 등 33개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약 1만 9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롯데는 연휴 3일 전인 1월 21일까지 모든 대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평상시 대비 평균 약 13일을 앞당겨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한편 롯데는 ESG에 기반해 롯데그룹사 동반성장을 평가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공감·공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롯데는 동반성장펀드를 964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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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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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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