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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7호] 동부화재는 보험금 소송 中..삼성화재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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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3, 2014, 08:11:41

2014년 10월 31일 발행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37호, 2014년 10월 31일 발행)
인더뉴스

동부화재는 보험금 소송 中..삼성화재의 3배

상반기 직접 소송제기 91건..회사 "무조건 분쟁피하는 게 능사 아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 중에서 보험금 분쟁 신청건수가 가장 많이 접수된 보험사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 신청건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한 건수로는 동부화재가 가장 많았다. 27일 손해보험협회 회사별 분쟁조정 신청 관련 소재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위 5개 손보사 중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분쟁신청건수가 1569건으로가장 많았다.현대해상이 1262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LIG손해보험은 1056건, 메리츠화재는 634건이 접수…

헤드라인

'부인과 출장' 생보협 회장, 국감자료 제출 거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지난 2011년 12월 취임 이후 지금까지 6번의 해외출장 중 4번은 부인과 함께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해외출장 경비와 관련, 생보협회는 국정감사 의결자료 제출 요…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화재' 지분 인수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인수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앞으로6개월안에 삼성생명과 화재의 지분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정…
하나생명, 年內 다이렉트보험 시장 진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이 다이렉트보험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본격적인 채널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르면 다음 달 말 자사 홈페이지(http://www.hanalife.co.…
보험사, 3분기 순익 5.1조..전년 比 26%↑
최수현 원장 "車사고 건수제, 형평성에 맞아"
온라인보험 확대 지속.."불완전 판매 해결필요"
한화生 "올해 말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메리츠화재, 걱정인형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SGI서울보증, 10년 만에 민간출신 수장 나온다
동부화재, 신용등급 'A(Excellent)' 7년연속 획득

오피니언

“너는, 다른 나라 보험에 가입했냐?”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얼마 전 차를 하나 빌려 지인들과 함께 통영에 ‘무사히’ 다녀왔다. 일행은 모두 8명. 이중에서 운전이 가능한 사람은 나를 포함해 3명이었다. 고등학교 동문모임에서 가는 당일치기 여행이었는데, 막내였…

새 보험 상품

‘3대 질환은 기본, 희귀난치성 질환도 보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암과 뇌, 심장 등 3대 질환은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이 선을 보였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는 보장은 넓고 혜택은 더 길게, 고객의 100년을 함께 생각하는 신상품 ‘(무) 메리츠 건…

건강·라이프

10년 전 아내의 ‘옛 남친’ 맛집을 찾다…
[라이프스타일팀] 나는 아내를 사랑한다. 이런 오글거리는 리드(첫 문장)로 이번 글을 시작하게 돼 독자 여러분께 죄송하다. 아내를 처음 만날 때 약속했던 것이 있다. “과거까지 사랑해 주겠다”고 말이다. 물론 아내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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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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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터치]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100년 영속기업…생명보험의 이웃사랑 바르게 실천”

[C-레벨터치]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100년 영속기업…생명보험의 이웃사랑 바르게 실천”

2025.08.07 17:16:5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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