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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株,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로 규모의 경제 효과 기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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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6, 2019, 08:12: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16일 통신업종에 대해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번 인수 승인으로 미디어 사업에서도 통신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산업 전반적으로 콘텐츠 소싱·PP에 대한 협상력 강화,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 M/S 24.7%의 2위 사업자에 등극했습니다. 인수조건으로는 방송부문에서 ▲8VSB 신규가입·가입전환·계약연장과 IPTV로 가입 전환 유도 금지 ▲PP와 송출료 협상 때 두 회사 별도 협상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매년 수입규모와 증가율 공개 등이 있습니다.

 

통신 부문은 ▲알뜰폰 사업자에 5G, LTE 회선 제공 ▲도매대가를 각 최대 66%, SKT 대비 최대 4% 인하 제공 ▲LG유프러스 망 이용 알뜰폰 업체 가입자에게 동등한 수준의 결합할인 제공 ▲5G 단말기와 유심 구매 대행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습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수급, 유무선 융복합 기술 개발에 5년 간 2조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 연구원은 “이번 인수에는 우려했던 알뜰폰 분리매각 조건은 부과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5G와 LTE요금제 도매 제공·도매대가 인하 조건이 부과되며 향후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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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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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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