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미투젠, 코스닥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URL복사

Thursday, November 07, 2019, 14:11:1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공모주식수는 319만 92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 5000원~2만 9400원입니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800억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동안 청약을 진행해 내달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습니다.

 

미투젠은 글로벌 캐주얼·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홍콩 기업입니다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솔리테르, 슬롯 게임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이 확보돼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838억원, 3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도 각 444억원, 195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우호밍 미투젠 공동대표는 “미투젠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마케팅·운영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대응력과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캐주얼 게임 장르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상장을 통해 모회사 미투온과의 사업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모바일 리딩 게임 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