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기오토모티브, 폭스바겐에 742억 규모 전기車 부품 공급

URL복사

Thursday, November 07, 2019, 13:11:5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기오토모티브는 최근 폭스바겐(VW) 독일(카셀)공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부품인 Ventil Block 4종을 신규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폭스바겐이 제시한 예측을 바탕으로 공급 기간이 7년이며, 총공급액은 74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며 “공급시기는 내년 1월부터 양산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로드맵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하이브리드 전기차 8종, 순수전기차 3종에서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30종, 순수전기차 50종으로 증대될 예정입니다.

 

김태영 삼기오토모티브 상무는 “이번 수주로 VW 중국 천진, 독일 카셀공장 PHEV에는 전량 삼기의 제품이 탑재될 것”이라며 “PHEV와 MEB 플랫폼, 기존 트랜스미션 DQ/DL 플랫폼 등 구동계 전 부분에 부품을 공급하게 돼 VW 본사로부터 전략적 협력사 지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