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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로템, 5G 자율주행 분야 협력...민·군 대상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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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5, 2019, 10:11:30

기술 개발·사업 확장 업무협약 체결..모빌리티 시장 개척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가진 5세대(5G) 이동통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현대로템의 중공업 사업 역량이 결합합니다.

 

KT와 현대로템은 ‘5G 기반 자율주행 차량 및 관제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두 회사는 민간과 군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 차량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이 골자입니다.

 

 

두 회사는 다음 달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를 활용해 5G 자율주행 실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충청남도 서산 간척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으로 측량, 물류 등 작업 효용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에서 검증을 거친다는 겁니다.

 

HR-셰르파는 원격조종과 자율주행 기술에 더해 앞서가는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KT는 5G 기반 자율주행 통합관제플랫폼을 HR-셰르파와 연동할 계획입니다.

 

KT와 현대로템은 물자호송, 감시정찰 등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섭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무인전투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현대로템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5G 자율주행 기술을 건설 현장과 방위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늘려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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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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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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