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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분기 행복주택 4897호 청약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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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19, 12:10:25

11일〜21일 LH 청약센터나 모바일 앱 통해 접수...최대 20년 거주 가능
당진우강송산 행복주택 공급물량 50%,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사로 공급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LH는 이번 3분기에 양주덕정2 등 수도권 6곳(4443호)과 보령 웅천 등 지방권 4곳(454호) 등 총 10곳에서 행복주택 4897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접수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또한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구 중 화성 동탄2 A4-1BL은 장기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 기념단지다. 주변 경관을 고려한 입체적 설계와 복층형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공임대주택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산업 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 세대의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라면 연령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당진우강송산 행복주택은 공급물량의 50%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관사로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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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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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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